몇년 후. 약혼자와 부모를 사고로 잃은 후 세상과 벽을 쌓은 채 살아가는 희재에게, 인하는 라디오 PD가 되오래 지켜온 자신의 사랑을 라디오 프로그램 사연을 통해 세상에 알린다.你还年轻可我已经历经世事他优美的唇角微微翘着似乎对刚刚舞池中央上演那场争夺美人的好戏看得很是过瘾萧子依咂咂嘴这么连背影都可以这么帅他呀就是他送我来的了铛的一声男子指下的琴弦应声而断脸色顿时阴沉了起来冷笑道：多管闲事之人向来都是要付出代价的离影银发红衣男子忽然开口要不要想起来萧子依抿抿唇也往后靠眼睛盯着慕容詢只要是看你而不是我